그저 에세이일뿐 내가 쓰고 싶은 글입니다. 문제해결은 움직여야 된다.
새벽2시까지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행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자넷은 하루 7시간은 자야 한다.
불송치 혐의없음을 받은 우리는 더 분주해졌다.
다른 피해자는 적극적으로 변했다. 같은 상황에 남자와 여자 매우 다른 성향으로 사건을 대한다.
남자는 계획적이고, 냉철함을 지녔다.
그반면 여자는 이런 사기사건에도 웃는다. 사람들에게 내가 어리석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웃는다.
우리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에게 배울점은 용감함과 강한 의지력이다. 남자들에게서는 여자들이 갖지 못한 성향이 있다.
여자가 남자를 부러워 할 때이다. 강한 의지력과 용기! 지금 여자에게 필요한 흔들림없는 용기이다.
남자는 얻고자 함을 요구할 줄 아는 사람이였다. 남자는 검색능력도 매우 좋았다.
우리의 상황이 집요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 드디어 남자가 학교측에 일주일 전 탄원서를 보냈다.
하루이틀...일주일 답변이 없다. 그들이 굳이 답할 이유도 없다.
물을 계속 고이게 두면 섞기 마련이다. 섞으면 상황이 더러워진다.
학생의 하소연을 무시한 교수와 학교는 상황이 더러워졌다. 사건은 해결하기 위해선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걸 알았다.
인격적인, 양심적인, 교직원의 자질이 과연 학교는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것인가?
우리는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서 좀 더 권력을 쉽게 이용하고 싶었고,
최대한 증거가 될만한 정보를 빨리 획득하고자 함이였다.
우리가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그들의 약점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과 그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서로가 빠르게 협상하기 위한 미끼였다.
우리는 사회가 정의롭고자 바라면서 정의롭지 못한 관경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다. 왜냐?
세상사람들은 손해보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득이 없는 일에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그들의 자질을 판단해주겠지 굳이 내가 나서서 피곤한 일을 해야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현대에 정의로움을 외치는 자들을 이익집단으로 본다. 얻고자하는게 뭔데?
아마도 의사들이 그렇고, 노조가 그렇다. 지금은 이익집단이다.
하지만 옛날 운동권은 정의로운자들로 정치의 활용된다. 그당시는 경찰에게 쫒기던 자들이 미래에는 정의로운자였다.
존경을 표하면서 이용도 많이 한다. 집단은 미래에 정의로운 자들이 된다.
여자는 오늘도 증거를 찾기 위해 퇴근이후에는 어김없이 사건을 되짚고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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